[자막뉴스] "러시아, 침공하면..."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여전히 높은 이유 / YTN

2022-02-19 22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제 안보 정책을 다루는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주요의제였지만 러시아는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의 교전을 언급하며 러시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번 포격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한 거짓 도발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해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는 접경지대에서 훈련이 끝난 일부 부대가 복귀 중이라며 서방과 대화할 뜻을 내비치고 있지만,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오히려 러시아가 병력을 늘렸다고 반박하며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보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러시아가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가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또 한 번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와 유럽은 과거보다 지금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재의 국제 안보에 대한 위협은 냉전 시대 때보다 높다며 하루속히 긴장완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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